이든 ‘비투비부터 여자친구까지’ 아이돌이 사랑하는 프로듀서

김수진 기자  |  2017.02.10 10:28
이든 /사진제공=KQ프로듀스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의 첫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이든의 특별한 경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첫 싱글 ‘Urban Hymns’ 발매를 앞둔 이든은 비투비 ‘기도’, 승연(Luizy) ‘베이비 라이드(Baby Ride)’, 여자친구 ‘네버랜드(Neverland)’, 챈슬러 ‘비너스(Venus)’ 등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든비츠 활동 당시 이든은 마이키, 에이트 주희, 임현식 등에게 지원사격 받으며 아티스트가 찾는 아티스트로 거듭났으며, 이후 아이돌 앨범에 참여하며 사운드 스케이프를 확장했다.

특히 비투비 ‘기도’를 작곡한 이든은 이후 비투비 멤버 임현식과 우정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음악적 조력자가 됐다. 이번 첫 싱글 작업에 있어 임현식은 이든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큰 힘이 되어줬다는 후문이다.

이든은 소속사 KQ 프로듀스(대표 김규욱)를 통해 “비투비의 ‘기도’와 ‘여기있을게’를 작사, 작곡 및 편곡하며 임현식과 음악적 고민을 나누며 가까워졌다”며 “현식이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편곡 또한 잘하는 친구다. 무엇보다 음악을 완성도 있게 하는 친구로, 이번 앨범 작업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든의 첫 싱글 ‘Urban Hymns’은 오는 17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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