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레알, 이탈리아 출신 GK 돈나룸마 주시"

박수진 기자  |  2017.02.10 15:26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이탈리아 출신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18, AC밀란)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여름 골키퍼 영입을 노리는 레알이 후보 명단에 돈나룸마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의 주전 골키퍼는 코스타리카 출신 케일러 나바스다. 하지만 구단 측은 나바스를 완벽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세계적인 수준의 골키퍼를 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영입을 추진하다 무위에 그친 레알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다시 골키퍼 영입을 노린다.

이 기사에 따르면 레알의 영입 1순위 골키퍼는 여전히 데 헤아다. 데 헤아는 2019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이 되어 있다. 데 헤아의 바이아웃(이적허용) 조항은 6500만 유로(약 796억원)다. 레알은 맨유에 이 금액 이상을 이적료로 제시해야 데 헤아를 영입할 수 있다.

레알은 차선책으로 돈나룸마를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돈나룸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10일 현재 이번 시즌 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해 29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1일 열린 프랑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탈리아 대표팀 간판 골키퍼인 지안루이지 부폰(40)과 주전 경쟁을 펼치며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골키퍼 영입을 갈망하는 레알이 과연 이번 여름에는 원하는 골키퍼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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