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수' 김현정 "가장 중요한게 건강..술도 거의 안마셔"(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17.02.12 08:01
김현정 / 사진=스타뉴스


데뷔 20년을 맞은 가수 김현정이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1997년 데뷔, 올해 가요계 생활 20년째가 된 김현정은 최근 스타뉴스에 "시간이 갈수록 가수 및 연예계 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란 것을 느끼게 되더라"라며 "건강해야 그때 그때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현정은 지난해 건강이 안 좋아져 담석 수술을 하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는 이전보다 많이 좋아진 상태로, 관리 역시 꾸준히 하고 있다.

데뷔 초반, 폭넓은 대인관계와 함께 술 잘 마시기로도 유명했던 김현정이지만 요즘은 술을 거의 입에 대지 않을 정도다. 자신의 본업에 보다 충실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김현정은 "이제는 1년에 많아야 3차례 정도의 술자리를 갖고 있다"라며 밝혔다.

김현정은 올해가 데뷔 20주년 인만큼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과 관련, 여러 가지 생각도 하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는 상태다.

과연 김현정이 데뷔 20주년인 올해, 어떤 프로젝트를 선보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최근 김현정 측은 "김현정은 그 간 신곡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라며 "아직까지 구체적 시기 등은 정하지 않았지만 올해가 데뷔 20주년인 만큼, 싱글 혹은 앨범 발매 및 공연 개최 등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정은 지난 1997년 1집 '레전드'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시원한 고음 속에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되돌아온 이별' '멍' '너 정말' '단칼' 등 여러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