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비디오스타'에서 김태희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테이는 14일 오후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홍진영, 성혁, 빅스의 레오, 빅톤의 최병찬 등과 출연했다. 최근 녹화에서 테이는 김태희와 같은 울산 출신이라며 김태희의 동생인 이완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했다.
테이는 학창시절 김태희가 공부에 강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며 공부할 시간을 빼앗길까 두려워 스쿨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뛰어갔던 일화를 전했다.
또 테이는 학창시절 김태희의 이상형이 "나보다 똑똑하고 배울 점 많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테이는 얼마 전 김태희와 결혼식을 올린 비에 대해 "역시 배울 점 많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테이는 과거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김태희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경험을 소개했다. 테이는 이날 녹화에서 이 같은 사연을 다시 알린 뒤 당시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열창했다”며 "그 이후 김태희가 너무 바빠져서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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