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유퉁, 8번째 결혼 앞두고 파란만장 결혼사 공개(종합)

임주현 기자  |  2017.02.15 00:25
/사진=TV조선 '원더풀데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퉁이 8번째 결혼을 앞두고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되돌아봤다.

유퉁은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은 자신이 곧 7번째 결혼식을 올린다고 예상하는 패널들에게 "미안하지만 8번째다"라고 말했다.

유퉁은 오는 3월 12일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몽골인 여성 모이(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퉁은 첫 번째 아내와 세 번 결혼한 이유로 "제가 고등학생이었고 아내가 대학생이었다. 아이가 생겼는데 남자가 남자(친구)를 사랑하다 보니까 지금도 나는 여자보다 남자를 사랑한다. 친구들과 놀다 보니 가정에 소홀해져서 아내가 힘들다고 해서 헤어지자고 했다. 재혼 후 연극을 했는데 힘들어서 사업을 권유했는데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퉁은 여승과 만난 것에 대해 "연극을 함께할 고수를 찾고 있었다. 북을 칠 고수가 필요해 만났는데 앉자마자 연극에 대해 얘기해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이야기들이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 여성은 유퉁과 만남으로 충격을 받아 출가했고 유퉁이 절에 들어가는 등 노력 끝에 인연을 맺게 됐다.

유퉁은 꿈을 통해 아내를 만나기도 했다. 유퉁은 "이틀간 같은 꿈을 꾸는데 노란 우산을 쓴 여자가 나왔다. 매니저에게 노란 우산 찾으러 가자고 해서 만난 친구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퉁은 29살 차 몽골인 아내와는 가이드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유퉁은 가이드로 만난 아내와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결혼 생활을 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유퉁은 오해로 인해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유퉁은 "다섯 번째 부인과 헤어질 때 아이가 걱정돼 법적인 부분을 보류했다. 현재 아내를 만나게 돼 전 부인과 법적인 부분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연락이 끊긴 상황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자리한 변호사는 유퉁과 전 부인의 이혼 절차를 돕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퉁은 "부산 시민공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 없이 지인들의 덕담들로 진행한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2. 2역시 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새 역사..솔로 최장 차트인
  3. 3'귀염 폭발' 이다혜 치어, 잘록 허리 '명품 몸매'
  4. 4'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꺾고 화제성 올킬..역대급 기록
  5. 5'LEE 카드 늦었다' 이강인 후반 31분 투입 PSG, UCL 결승 좌절... 도르트문트와 2차전 0-1 패배 '합계 0-2'
  6. 6'비를 부르는' 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롯데 만난다... '천적' 뚫고 복귀 후 첫 연승 도전
  7. 7"실망스런 SF, 투자 대비 최악" 1534억 이정후, '타율 0.252'에도 핵심타자로 중용되는 이유
  8. 8음바페 화날만하네 "레알-뮌헨 중 누구 응원해요?" 질문에 '눈 껌뻑' 자리 박차고 떠났다... 英 "멍한 표정+방황하는 사나이"
  9. 9김태형 감독 한숨 "타선 해볼 만했는데, 돌아오면 빠지고...", 37세 베테랑마저 병원 검진
  10. 10'최강야구' 2024 시즌 두번째 직관..16일 예매 오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