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39)가 무려 19kg의 감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고수는 "체중을 10kg 찌우는 것이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찌웠다 뺐다하는게 힘들었다. 심하게 다이어트 한 것은 한 일주일 정도였고 영화 끝날 때까지 쭉 뺐다"라고 말했다.
고수는 "체중 문제는 뭐 당연히 해야 되는 거라고 생객했다. 그래서 영화 찍으면서도 홍보팀에 체중증감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말자고 했는데 나와서 당황스럽더라"라고 털어놨다.
고수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살이 좀 쪘는데 좀 더 먹고 찌웠다. 그러다가 감독님께서 중간에 3년이라는 시간이 있는데 일주일간 시간 줄테니 빼보는게 어떠냐고 하더라. 그래서 일주일 정도 뺐다. 총 18~19kg 정도 뺀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호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 곧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을 뜻한다.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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