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미쓰에이→트와이스, JYP 걸그룹 성공史

[문완식의 톡식]

문완식 기자  |  2017.02.22 12:42
트와이스, 미쓰에이, 원더걸스(위부터)


이제 갓 데뷔 1년 5개월차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TWICEcoaster : LANE 2'로 큰 인기를 끌며 JYP 걸그룹 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 20일 타이틀곡 '낙낙'(Knock Knock)를 비롯해 '녹아요', 'TT(TAK Remix)' 등 총 13개 트랙이 실린 'TWICEcoaster : LANE 2'를 공개한 트와이스는 발매 직후 국내 8개 음악사이트에서 '낙낙'이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발매 3일째인 22일까지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우아하게', '치어 업', 'TT'에 이어 4연타 홈런을 예고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이 같은 선전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흐뭇하게 만드는 일. 원더걸스로 시작, 미쓰에이에 이어 트와이스까지 탄탄대로를 달리며 JYP 걸그룹 성공사를 새롭게 쓰고 있기 때문.

JYP는 2007년 원더걸스, 2010년 미쓰에이, 2015년 트와이스까지 론칭, 모두 성공시켰다는 자부심을 누리게 됐다. 비록 원더걸스가 해체하고 미쓰에이가 활동이 뜸한 상태지만 치열한 걸그룹 경쟁 속에 10년 넘게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을 키워내는 것은, 분명 JYP엔터테인먼트만의 남다른 능력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자체의 기대감도 큰 상황.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에 이른 트와이스가 기특하다"며 "연습실에서 아홉 명이 빙 둘러 앉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리하고, 논의하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의 트와이스에 거는 기대가 더 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트와이스는 분명 '대단한' 걸그룹이다. 우리는 또 하나의 '국민 걸그룹' 탄생을 눈앞에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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