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장수' 프로그램 장인..'동물'부터 '불후'까지

윤성열 기자  |  2017.02.22 13:53
/사진제공=SM C&C


방송인 신동엽이 장수 프로그램을 이끄는 MC로 활약하고 있다.

신동엽은 SBS 'TV동물동장', KBS 2TV '안녕하세요', tvN '수요미식회'를 각각 800회, 300회, 100회 이상 이끌어왔다. 이는 자연스럽게 신동엽의 시그니처 프로그램들로 인식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방송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화제성과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그가 맡고 있는 또 다른 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아 오며 각각 300회, 200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신동엽이 명실상부 장수 프로그램의 장인으로서 이목을 끌고 있는 것.

그 동안 신동엽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맡아 오며 '동물농장 아저씨', '19금 토크의 달인', 그리고 '어머님들의 수다 친구' 등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캐릭터를 보유한 MC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프로그램 특색에 맞게 진행 스타일을 달리 해 온 신동엽은 특유의 카멜레온 같은 진행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오랜 시간 꾸준하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속사 SM C&C 측은 "앞으로도 기존 프로그램은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들에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며 또 다른 장수 프로그램 신화를 써 내려갈 신동엽, 그가 선보일 유쾌한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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