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고심 끝 '프듀101' 출연 결정..팀해체NO"(공식)

문완식 기자  |  2017.02.24 18:19
뉴이스트


보이그룹 뉴이스트 멤버 일부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고심 끝에 결정했으며 팀 해체는 아니라고 밝혔다.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는 24일 오후 6시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뉴이스트의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소식을 알렸다.

플레디스는 "뉴이스트 멤버들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뉴이스트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로 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이에 대해 멤버들과 회사가 오랜 기간상의, 많은 고민 끝에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는 일부 기사의 내용처럼 해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뉴이스트 멤버들은 이것을 또 다른 활동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또한 출연 멤버는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완료된 뒤 멤버들은 다시 뉴이스트로 팬 여러분들께 돌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플레디스는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그러나 팀의 새로운 전환점을 위해 많은 생각과 어려운 결정을 내린 멤버들에 대해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방송 예정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보아가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해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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