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악플 단 네티즌과 SNS 설전.."매번 참을 수만은.."

김미화 기자  |  2017.02.26 14:11
정준하 /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에게 악플은 단 네티즌과 SNS로 설전을 벌였다.

25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정준하가 보낸 쪽지를 공개했다. 이 쪽지에는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앞서 이 네티즌이 정준하에게 "정준하 X노잼, X눈새. 아 X나 짜증나"라고 악플을 단 것에 대해 정준하가 답변한 것.

해당 네티즌은 정준하가 보낸 쪽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헉 어떻게 알았지? 고마워요"라고 답변을 보냈다. 이어 "재미없는 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 해당 연예인을 농락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후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잘못하면 당연히 욕도 먹고 비판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더 노력했고 용서도 구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 인신공격, 근거 없는 악플! 매번 참을 수 만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모든 게 내 잘못.. 남탓하지 말자"라며 자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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