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최원영 "아내 심이영 밝은 성격 강점..거의 싸우지 않는다"(인터뷰)

한아름 기자  |  2017.02.27 13:37
최원영, 심이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최원영(41)이 아내 심이영(37)의 성격을 극찬했다.

최원영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인터뷰에서 아내 심이영의 강점을 전했다.

지난 2014년 2월 28일 최원영은 배우 심이영과의 결혼 소식과 함께 또 한 쌍의 연예인 부부탄생을 알렸다. 최원영-심이영 부부는 활발하게 활동 중이지만, 유독 부부와 관련된 기사는 눈에 띠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최원영은 부부 생활이 드러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연기자로서 인생을 즐겁게 시작해서 그 길을 가는데 방향이 다른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며 "결혼이라는 제도와 환경 때문에 노출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원영 /사진=김창현 기자


그는 "배우로서의 묵직한 모습과 성취감, 만족감을 일단 갖고 싶다. 그 후에 가족에 관한 언급을 듣고 싶다"며 "저의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내가 늘 밝고 긍정적인 점은 분명히 멋있는 면이다"라며 "아내의 성격 탓에 거의 싸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원영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고, 심이영은 둘째를 출산 예정이다. 최원영은 여느 아빠와 마찬가지로 딸 이야기에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월계수' 초반에 사기당해서 의자에 묶여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이가 그 장면을 보더니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고 뭉클했다"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원영은 '월계수와 양복점 신사들'에서 성태평을 연기하며, 농익은 연기를 보여줬다. 최원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활약 덕에 지난 26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인기리에 종영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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