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이제 막 조윤희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즈음부터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최근 들어 서로 좋은 감정 갖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동건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각각 남녀 주인공 이동진과 나연실 역을 맡아 연기하며 연인에서 부부의 연까지 맺은 바 있다.
이동건은 1980년생, 조윤희는 1982년생으로 나이가 있다 보니 두 사람의 열애가 결혼까지 이어질지도 관심 사항. 하지만 결혼을 얘기하기에는 아직 일러 보인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서 출발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
두 사람이 측근은 스타뉴스에 "이동건과 조윤희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 호감을 느낀 건 오래 됐을 수 있지만, 사귀기 시작한 건 이제 갓 일주일 정도 된 걸로 안다"며 "두 사람이 나이가 있어 결혼을 충분히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귄 기간이 아직은 짧아 결혼 얘기를 하기엔 조금 이른 감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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