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10살 어린 레드벨벳 예리 생일축하 "애기야" 훈훈

길혜성 기자  |  2017.03.05 16:14
/ 예리(왼쪽, 사진출처=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와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이 후배 걸그룹 레드벨벳 막내 예리의 생일을 축하, 훈훈함을 자아냈다.

5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예리가 '19'란 숫자의 초가 꽂혀 있는 케이크를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은 1999년 3월 5일생인 예리가 우리나이로 19번째 생일을 맞은 날이다. 이에 예리는 자신의 나이를 나타내는 초가 담긴 케이크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레드벨벳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모두 항상"이란 글도 덧붙이며 예리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도전했다.

특히 이 글과 사진에는 레드벨벳과 SM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애기야 생일 축하해 쪽"이라고 쓴 댓글도 곁들여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자신보다 열 살 어린 예리의 생일을 친근하게 축하하는 태연의 마음 씀씀이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월 초 미니 4집 '루키'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 '루키'로 여러 부분에서 호성적을 이끌어 냈다. 태연은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 타이틀 곡 '파인'으로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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