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강아지 제리와 이별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승재가 제리와 이별 뒤 "울면 안돼"를 부르는 장면이 수도권 기준 12.8%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내 친구가 되어 줄래' 편으로 꾸며졌다. 승재는 강아지 제리를 만나 친구가 됐다. 고지용은 출장 가는 회사 동료가 키우는 강아지 제리를 이틀간 맡게 됐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 승재는 제리가 집에 갈 시간이 되자 우울해 하며 바닥에 누웠다. 아빠가 조곤조곤 제리가 집에 갈 시간이라는 설명을 해주자 고개를 끄덕였지만, 승재에게 이별은 힘들었다. 승재는 제리가 떠나자 혼자 방에서 "울면 안돼"라고 노래하며 마음을 추슬렀다.
한편 이날 '슈퍼맨' 코너 시청률(전국 기준)은 1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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