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美대표팀 상대 두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

한동훈 기자  |  2017.03.09 10:31
박병호. /AFPBBNews=뉴스1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미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의 연습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는 볼넷에 득점까지 올렸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찬스를 날렸다.

0-2로 뒤진 2회말 1사 2루 첫 타석에서 앤드루 밀러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1사 후 막스 케플러가 2루타를 친 뒤 박병호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로비 그로스만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제이슨 카스트로와 조지 폴랑코가 연속안타를 쳐 박병호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2-2로 맞선 4회말에는 무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상대했다. 패스트볼 2개를 연속으로 지켜봤고 2스트라이크에 몰렸다. 몸쪽 깊숙한 커터를 골라낸 뒤 4구째 바깥쪽 유인구에 속지 않았다. 하지만 5구째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 타구는 더블플레이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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