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SNS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제 나라를 걱정했던 모든 마음들이 하나로 모아져야 합니다. 전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될 평화로운 광장의 힘이 통합의 힘으로 승화될 때 대한민국이라는 이름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질 것입니다"라고 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최종 선고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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