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를 끝마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3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두산 선수단은 10일 오후 2시 10분 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 OZ-157편)을 통해 귀국했다. 김태형 감독은 "3연패에 당연히 도전할 것 이다. 우승을 위해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이번 캠프에서 젊은 선수들 발굴에 힘을 썼다. WBC 참가로 주축 선수 8명이 빠져나갔으나 이것이 좋은 기회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팀에 젊은 선수들이 합류할 수 있었다. 젊은 선수들 본인들끼리 경쟁도 있었다. 캠프가 색달랐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캠프를 마친 소감은?
-5선발은 정해진 것인가?
▶거의 정해졌다. 2명 정도로 같이 운영을 할 갓이다. 신인은 아니다. 시범경기에서 활용해볼 생각이다. 시범경기에서 선발 네 명에 한 명을 껴서 돌릴 생각이다. 기회가 적은 선수들은 2군 경기에서 던지고 올릴 생각이다.
-두산은 견제하는 팀들이 많다.
▶다 똑같다. 눈에 보이게 향상된 된 팀이 있기도 하고 전력이 빠져나간 팀도 있다. 하지만 변수가 다 있다. 3연패에 당연히 도전할 것이다. 우승을 위해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하겠다.
-WBC 참가로 주축 선수들 없이 캠프를 운영했는데?
▶팀에 젊은 선수들이 합류할 수 있었다. 젊은 선수들 본인들끼리 경쟁도 있었다. 캠프가 색달랐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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