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오는 13일 군 입대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광희는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가장 먼저 편지를 쓰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광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광희는 '라디오 스타' 녹화를 하러 가던 중 "MBC 그리울 거예요"라고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촬영장에서 김구라는 광희에게 "너무 요란하게 가는 거 아니니? 조용히 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광희는 MBC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형들이 많이 예뻐해 주셔서 힘들 때 의지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SNS에 미국 여행 사진을 올린 광희는 "작년에 올린 것" 이라며 "시차에 맞게 철저히 올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입대를 앞두고 "로이킴, 정용화 이준, 윤두준에게 전화가 왔는데 감동적이었다"며 "임시완한테도 오긴 왔는데 안 받았다. 잘 지내라"라고 통보해 모두를 웃게 했다.
광희는 가장 먼저 편지를 쓸 대상으로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지목했다. 이후 광희는 '섹션TV'에서 준비한 걸그룹 영상편지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광희는 "열심히 잘 다녀오겠다"며 "잊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충성"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희는 오는 13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광희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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