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 애틋한 감성 연기..모성애 자극

문완식 기자  |  2017.03.13 07:26


배우 강태오가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애틋한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당신은 너무합니다' 에서는 이경수(강태오 분)가 정해당(구혜선 분)과 가까워지며 밝은 모습 뒤에 감춰져 있던 어린 시절 아픔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에게 버림받고 앞까지 못 보는 아픔 속에 성장한 경수는 가족부양을 위해 모창 가수로 살아온 해당과 비슷한 아픔을 공감하며 서로 의지했다.

경수는 오히려 자신보다 해당의 아픔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경수가 엄마와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해당에게 잔잔하면서도 담백하게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경수의 아픔과 슬픔, 외로움을 처연하면서도 애잔한 눈빛과 표정으로 전한 강태오는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감성을 자극하는 눈빛 연기로 경수의 마음을 대변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했다.

한편 경수와 해당이 한층 더 가까워지며 둘 사이의 관계와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