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낙' 활동종료' 트와이스, '음원+음반+뮤비+가요프로' 다 잡았다

길혜성 기자  |  2017.03.13 09:05
트와이스 / 사진=스타뉴스


트와이스가 3주간의 '낙낙'(KNOCK KNOCK) 방송 활동을 끝낸 가운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대세 걸그룹임을 재확인시켰다.

트와이스는 지난 2월 20일 '낙낙'을 타이틀 곡으로 한 스페셜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2'(TWICEcoaster : LANE 2)를 발매했고, 이달 12일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새 음반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트와이스는 '낙낙' 음원 공개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퍼펙트 올킬했고, 이달 13일 오전 현재도 엠넷닷컴과 몽키3 등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낙낙' 방송 활동을 끝냈지만 22일째 음원 차트 1위를 달리며 여전히 저력을 발휘 중이다.

뿐만 아니다. 트와이스는 '낙낙'으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수 차례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이달 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를 품에 안은 뒤 3일 KBS 2TV '뮤직뱅크', 5일과 12일 SBS '인기가요', 7일 SBS MTV '더 쇼', 8일 MBC 뮤직 '쇼! 챔피언' 등 새 스페셜 음반 방송 활동 종료 시점까지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총 6회에 걸쳐 '낙낙'으로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 10일 결방한 '뮤직뱅크'는 아직까지 1위 곡을 발표하지 않았다. 또한 트와이스는 '낙낙' 방송 활동을 끝낸 이후에도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머쥘 가능성 역시 있다. 이 경우, 트와이스의 '낙낙'을 통한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횟수는 더욱 늘어나게 된다.

13일 오전 8시 30분 기준, 트와이스는 '낙낙'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조회 수 5300만 뷰를 넘기는 등 뮤직비디오로도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트와이스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2' 앨범을 선 주문만 30만 장 이상 받았고, 발매 이후에는 주요 음반 판매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앨범 부문에서도 대세임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낙낙'의 짧은 활동 기간, 음원과 음반 판매는 물론 가요 순위 프로그램 및 뮤직비디오 조회 수 등 여러 부문에서 초강세를 나타내며 그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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