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이현우 "천재 작곡가 역할..한계를 느꼈다"

한아름 기자  |  2017.03.14 15:56
이현우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현우가 천재 작곡가 역할을 소화하는데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현우는 극 중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맡았다.

이날 이현우는 "라이브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계를 느꼈다"며 "최대한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결이라는 인물에 다가가기가 많이 힘들었다"며 "점점 제 모습을 많이 끌어내며, 한결의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우는 KBS 2TV '무림학교'에서도 아이돌 그룹 리더 윤시우 역을 맡았었다. 음악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라 출연을 결정했냐는 질문에 이현우는 "기본적으로 음악을 많이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며 "드라마에 음악 때문에 끌린 게 아니라 전체적인 요소들이 흥미를 놓였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제작 본팩토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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