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정원관이 7살 차이 장모와 함께 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원관이 7살 차이 누나같은 장모와 불편한 동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원관과 부인은 밤늦게 TV를 보며 시끄럽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TV를 보며 소방차 노래가 나오는 것을 보며 정원관은 신났다. 이에 부인 김근혜는 잘나가는 노래는 클럽에서나 나오지 딤섬광고에는 안나온다며 나무랐다.
한가롭게 TV를 보던 정원관은 7살 차이 밖에 안나는 장모 김안나를 보며 깜짝 놀랐다. 장모가 불편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장모님이 사위눈치를 볼까봐 그런 것이다"며 변명했다.
다음날 잠에서 깨지 못하는 정원관은 장모의 말 한마디에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아침식사를 하자마자 장모는 정원관에게 전날 시끄럽게 떠든 것을 나무랐다. 이어 "늦게 자고 야식먹는게 걱정된다"고 말했다. 부인은 정원관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장모에게 "내가 민망하니까 잔소리 좀 그만해"라 정원관을 옹호했다.
한편 운동하러 간다는 정원관은 PC방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어색한 상황이 있을 땐 피하는게 상책"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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