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장성우, 무리시키지 않을 것"

잠실=심혜진 기자  |  2017.03.21 16:04
김진욱 감독.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포수 장성우 기용에 대해 밝혔다.

김진욱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장성우,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다. 현재 허리 상태가 베스트가 아니다"고 말했다.

개막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히 정하지 않았다. 배터리 코치와 상의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우는 2015 시즌 종료 후 사생활 논란으로 2016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김진욱 감독이 부임하면서 장성우를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장성우는 시범경기서 3경기에 나와 타율 0.429(7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포수 자리는 체력적 부담이 큰 자리다"면서 "이해창이 좋아졌다. (장)성우와 경쟁한다고 봤을 때 현재로서는 (이)해창이가 앞서있다". 성우는 일단 지명타자나 대타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20일까지 kt는 시범경기서 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 긍정적이다"며 "걱정했던 부분들이 보이지 않는다. 6경기 동안 희망만 보였다"고 극찬했다.

베스트클릭

  1. 1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2. 2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3. 3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4. 4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5. 5손흥민 고군분투→토트넘 4연패+팀 내분에도 평점 7점대... 캡틴다운 인터뷰까지 "계속 싸우겠다"
  6. 6'모두가 끝났다는데...' 손흥민 기적에 도전 "UCL? 아직 3경기 남았다" 토트넘 4연패→대역전 가능할까
  7. 7'장타율 0.685 폭발' 오타니, 35G 만에 123년 LAD 역사 새로 썼다... 하루 2번 쾅쾅!→ML 홈런 1위 등극
  8. 8'레버쿠젠 미쳤다' 48경기 무패→기적의 무패우승까지 단 2경기... 뮌헨도 대패 당한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5-1 대승
  9. 9이정후 출루율 3할 무너졌다, 그런데 팀 내 1위라니... SF 참담한 현실, '영입 3인방'이 조용하다
  10. 10'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