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정려원, 이경영, 정상훈 등이 영화 '게이트'에 출연한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게이트'(감독 신재호)에 네 명의 배우가 출연이 확정됐다. '게이트'는 '내사랑 싸가지' '치외법권'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신재호로 개명한 뒤 선보이는 신작.
최근 대한민국을 흔든 일련의 사건을 모티프로 비선 실세를 수사하던 엘리트 검사가 의문을 교통사고를 탕해 기억 상실이 된 뒤 변두리 동네 가족과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임창정이 기억을 잃은 검사로, 정려원이 어렵게 구한 직장을 잃은 청년 실업자로, 이경영이 정려원의 아빠이자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는 역할로, 정상훈이 온갖 나쁜짓을 다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또 최순실을 연상시키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강남 아줌마 역에 정경순, 뼈 속까지 도둑인 인물로 이문식, 그리고 선우은숙이 출연할 예정이다.
'게이트'는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6월까지 모든 촬영을 마친 뒤 추석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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