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영화 촬영 도중 다리 부상..수술 후 회복中

전형화 기자  |  2017.04.11 10:30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신하균이 영화 촬영 도중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했다.

11일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하균은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마지막 현지 촬영 도중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신하균은 서울로 이송, 지난 10일 수술을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나서 회복 중"이라며 "제주도 마지막 촬영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라 촬영 일정에 큰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을 취한 뒤 서울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꿈꾸는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신하균과 이성민, 송지효, 이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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