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러시아월드컵서 비디오 판독 도입

심혜진 기자  |  2017.04.27 09:38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AFPBBNews=뉴스1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ESPN에 따르면 지안니 인파티노 FIFA 회장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칠레에서 열린 남미축구협회(CONMEBOL) 총회에 참석해 내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을 도입할 것이다"며 "이 시스템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인판티노 회장은 "경기장이나 TV로 축구를 보는 팬들은 빠르게 주심이 오심을 저질렀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오심을 알지 못하는 것은 주심 단 한 명뿐이다"고 말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미 여러 번 비디오 판독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는 "심판들이 비디오 판독에 능숙해진다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테스트 결과, 비디오 판독은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 그리고 오는 5월 한국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K리그에도 도입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부터 K리그 챌린지에서 먼저 시범 운영한 뒤 K리그 클래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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