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빈, 최민식 이어 설경구 아들 된다..'니 부모 얼굴' 출연

이경호 기자  |  2017.05.01 10:00
배우 성유빈/사진=홍봉진 기자


아역 배우 성유빈이 최민식에 이어 이번엔 설경구의 아들로 스크린에 나선다.

1일 오전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빈이 설경구 주연의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감독 김지훈)에 캐스팅 됐다.

성유빈은 극중 설경구의 아들 역을 맡아 극에 사건의 중심에서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그는 앞서 영화 '대호'에서 최민식(천만덕 역)의 아들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남다른 각오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일본 희곡을 원작으로 학교 폭력 피해자, 가해자 부도들이 학교로 소환된 후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이야기다. 설경구, 고창석, 오달수, 천우희 등이 출연하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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