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이 뽑은 관전포인트.."생존로맨스"

김미화 기자  |  2017.06.06 14:49
/사진=KBS


'7일의 왕비' 박민영이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6일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 유니온) 제작진은 박민영 연우진의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채경 역할을 맡은 박민영은 드라마의 히로인으로서 '7일의 왕비' 중심에 서게 된다. 극중 가슴이 끊어질 듯 치명적인 사랑의 중심에 있는 박민영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아역 박시은의 순수한 모습, 고맙다"

지난 1, 2회에서 박민영의 아역으로 박시은이 등장했다. 박시은은 맛깔스러운 사투리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를 완성했다. 여기에 뚝 떨어지는 눈물, 깊이 있는 감정선까지 담아내며 신채경이라는 인물의 서사를 차곡차곡 쌓았다.

박민영은 "박시은이 참 맑고 순수한 연기를 해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신채경의 어린 시절을 예쁘게 그려준 만큼 잘 이어 받아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내가 그 귀여움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정섭 감독님과 세 번째 만남, 왜 다시 만났을까요?"

'7일의 왕비'가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박민영과 이정섭 감독이 다시 만났다는 것이다. 앞서 '영광의 재인', '힐러' 등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3번째로 만났다.

박민영은 "이정섭 감독님과 다시 만난 이유가 저도 궁금하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세 번째 만남인 만큼 완벽한 호흡으로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7일의 왕비'를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

박민영에게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7일의 왕비’를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이다. 채경의 사랑, 역의 사랑, 융의 사랑. 모두 제각각 색깔이 분명하고 저마다 간절함이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더욱 애틋하고 뜨겁다. 때로는 위험하기까지 하다. 내가 생각하는 '7일의 왕비' 관전 포인트는 이토록 치명적인 '생존로맨스'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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