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이대로' 강정수 감독, 8일 별세..향년 58세

이경호 기자  |  2017.07.08 15:07
고 강정수 감독/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강정수 영화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58세.

8일 오후 강정수 감독 측에 따르면 강 감독은 2년 전부터 당뇨합병증으로 투병생활을 해왔고, 이날 오전 2시 15분께 세상을 떠났다. 유족이 없는 고인의 마지막 순간은 평소 그와 친분이 있던 지인들이 지켰다.

고 강정수 감독은 '영심이'(1990), '사랑도 지금부터 시작이야'(1991) 등의 각본을 맡았고, 1991년 영화 '하얀 비요일'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 사랑 이대로'(1992), '리허설'(1995), '물 위의 하룻밤'(1998), '런 투 유'(2003) 등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야' 등의 도서를 출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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