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칼을 뽑았다. 발목을 다친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를 교체했다.
LG는 18일 메이저리그 출신 제임스 로니(33)와 총액 3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니는 미국 국적으로 좌투좌타 1루수다. 키 190cm, 체중 106kg로 2002년 LA 다저스의 1라운드 전체 19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 출신이다. 2006년 데뷔해 11시즌 빅리그에서 뛰었다.
한편 히메네스는 지난달 2일 잠실 NC전 주루플레이 도중 발목을 접질렸다. 7월 말에서 8월 초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중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해 LG는 교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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