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이 넥센 신재영을 상대로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18호 홈런.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2017 KBO리그' 삼성-넥센전.
삼성이 6-1로 앞선 6회초. 구자욱은 1사 1,3루 기회서 신재영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8호 홈런. 점수는 9-1이 됐다.
이 홈런으로 구자욱은 팀 내 최다 홈런 타자가 됐다. 구자욱의 뒤를 이어 러프와 이승엽이 17개로 팀 내 홈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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