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일만의 선발승' 고영표 "선발승보다 팀 연승에 집중했다"

수원=박수진 기자  |  2017.08.06 21:45
고영표(왼쪽)


85일 만의 선발 승을 따낸 kt 위즈 고영표가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kt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2017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고영표의 호투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SK에 4-3으로 승리했던 kt는 이로써 6월 3일 롯데전 2연승 이후 64일 만에 감격스러운 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107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의 호투로 선발 8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무려 85일 만의 선발 승이다.

경기 종료 후 고영표는 "오늘 경기 수훈 선수가 되어 팬들과 워터 페스티벌 물총싸움을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개인 선발 승리보다도 팀 연승에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다. 초반 실점이 아쉬웠지만 동료 선후배들이 이기고자 하는 강한의지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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