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승리로 이끈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LG전 4전 전승을 거둔 스캇 다이아몬드를 극찬했다.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17 KBO 리그' 2연전 첫 경기서 6-1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지난 주말 kt전부터 이어진 2연패를 끊어내며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경기 종료 후 힐만 감독은 "선발 다이아몬드가 7이닝을 깔끔하게 잘 막아줬다. 수비도 전체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고, 타선에서도 초반 점수를 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LG전에 다이아몬드가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 타자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다이아몬드가 공을 자신감 있게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늘 체인지업 스피드 조절이 잘 되면서 모든 구종이 상대 타자들에게 잘 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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