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2방' 류희운, 3⅔이닝 8실점 강판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8.23 20:12
류희운.



kt 위즈 류희운이 넉넉한 타선 지원에도 4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류희운은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79개다.

1회부터 고전했다. 선두타자 오선진에게 볼넷을 허용한 다음 이동훈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하지만 다시 최진행에게 볼넷을 내줬고, 로사리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2회도 실점했다. 타선이 1회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한 상황. 2점의 리드를 안고 오른 2회 2사까지는 잘 잡았다. 하지만 장민석에게 안타를 맞은 다음 도루까지 허용했다. 그리고 오선진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3회는 깔끔했다. 최진행, 로사리오, 양성우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하지만 4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 타자 김회성에게 초구를 통타 당해 솔로포를 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하주석에게 볼넷을 내준 다음 정범모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3루가 됐다. 장민석을 1루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아냈지만 오선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그리고 이동훈을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자초한 류희운은 최진행에 역전 3점포를 얻어 맞고 고개를 숙였다.

류희운은 이종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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