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이프릴 "안무와 노래 자신있는 만큼 떨린다"

김지현 기자  |  2017.09.20 15:26
에이프릴. /사진=임성균 기자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이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프릴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이터니티(eternity)' 쇼케이스 무대를 갖고 "4개월 만에 컴백을 했다. 안무와 노래에 자신이 있는 만큼 더 떨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곡 '손을 잡아줘'는 e.one(최현준, 정호현)의 곡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댄스곡이다. 스트링 사운드를 활용한 화려하고 풍성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안무가 더해졌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성숙한 모습을 담아내려 노력을 했다. 막상 무대를 보이려고 하니 떨리는 것이 있다"면서 "'흔들리는 내 마음을 꽉 잡아줘'라는 말이 많다. 그래서 안무를 힘 있게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손을 잡아줘'와 함께 한눈에 반한 이성에 대한 솔직하고 직설적인 마음을 담은 곡 '띵', 'Magic In Love', 'Hey Yo Hey', '찌릿찌릿'과 같은 각양각색 사랑 노래들과 발라드 '사랑해도 될까요'가 수록됐다.

한편 에이프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이터니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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