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아닌 배우 권보아의 첫 로맨스 어떨까

김현록 기자  |  2017.09.28 09:45
권보아 / 사진='가을 우체국' 스틸컷


가수 보아(BoA)가 아닌 배우 권보아로.

권보아가 영화 '가을 우체국'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권보아는 다음 달 19일 개봉하는 '가을 우체국'을 통해 첫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동화같은 로맨스물로, 권보아는 삶의 2막을 시작하는 주인공 수련 역을 맡았다.

영화를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맡은 권보아는 첫 멜로 연기라고는 믿기질 않을 감성 호연을 펼치는 등 역할에 완벽 몰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신예 이학주와의 아름다운 로맨스 앙상블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만 13세란 어린 나이에 가수 보아로 데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실력으로 성공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권보아는 '아시아의 별'로서 한국은 물론 일본 진출 후 오리콘차트를 휩쓰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보아는 이후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영화 '빅매치'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났다.

그는 신작 '가을 우체국'을 통해 스크린의 주인공으로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기에 더 관심이 높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여배우로서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는 보아의 모습이 담겼다. 로맨스 배우로서 그 진면목은 오는 10월 19일 영화 개봉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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