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관심경주

채준 기자  |  2017.09.28 15:04
최강실러가 가장빨리 결승서을 통과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마사회


10월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에 출전하는 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경마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말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서울을 대표하는 ‘파이널보스’와 ‘최강실러’의 맞대결이 예고되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경주 베스트가이와 다이나믹질주도 눈여겨말한 복병이다.

▲파이널보스(한국, 3세, 수, R94)=서울대표마, 지난 5월 ‘코리안더비(G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산경남의 경주마와의 대결에서 서울의 자존심을 지켰다. 해당거리 1200m 우승성적도 좋은 편으로 출전한 경주 2번 모두 우승했다. 5번의 굵직한 대상경주를 포함한 12번 출전 중 8번 우승하며 신예마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최강실러(미국, 6세, 거, R112)=서울 대표 스프린터, 1200m 출전경험이 13번에 달하며 한번을 빼고 모두 3위 안에 입상했다. 4월 1등급 경주 우승, 6월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에서 3위 등 올해 출전한 경주 모두 3위 안에 들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출전마들 중 가장 높은 중량인 59kg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관건이다.

▲베스트가이(한국, 7세, 거, R102)=1200m경주에 10번 출전해서 3번 우승, 3번 준우승했다. 지난 7월 1등급 1200m 경주에서 ‘최강실러’, ‘올웨이즈위너’, ‘다이나믹질주’ 등 강력한 단거리 적성마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풍부한 단거리 경주 참가경험이 강점인 마필로 게이트번호에 상관없이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나믹질주(미국, 6세, 수, R103)=추입성향의 경주마로 주로 장거리에 출전했던 말이지만 최근 단거리 경주에 참가해 녹슬지 않은 순발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출전한 4번의 1200m경주에서 준우승 2번을 포함해 3번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최근 받은 것 중 비교적 낮은 부담중량인 54.5kg를 받아 기대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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