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미우새' 토니안, 라면+도미 '고진감래 투어'

김용준 인턴기자  |  2017.10.08 21:50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토니안이 라면 박물관과 도미 회로 군침 도는 여행을 즐겼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안의 내 맘대로 투어가 진행됐다. 토니안은 박물관과 낚시 횟집 등의 목적지로 일행들을 실망시켰지만 결국 큰 만족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붐 양세찬과 함께 일본 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토니안은 3시간을 넘게 운전을 해 편의점을 가는 등 경악스런 여행코스를 준비했다. 토니안은 다음 장소를 묻는 일행들에게 충격적인 답변을 했다.

토니안이 다음으로 정한 여행 코스는 3시간 거리 요코하마였다. 붐과 양세찬은 토니안의 말에 충격을 받았지만 따르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결국 일행은 3시간의 장시간 운전 끝에 요코하마에 도착할 수 있었다.

토니안은 목적지가 "박물관"이라고 소개했다. 갖은 고생 끝에 도착한 장소가 박물관이라는 말에 붐과 양세찬은 "오늘 형한테 자꾸 실망한다"라며 폭발 직전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토니안이 데려간 곳은 라면 박물관이었다.

세 사람은 일본 전통의 모습이 살아있는 독특한 박물관을 보자 감탄했다. 이어서 취향에 맞는 라면을 골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붐과 양세찬은 "오래 운전한 보람이 있다"며 흥겨워했다.

토니안은 처음 맛보는 라면 맛에 감탄하며 동생들에게 라면을 권했다. 세 사람은 라면 그릇을 돌려가며 사이 좋게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토니안은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그렇게 불평불만을 하더니"라며 뿌듯해 했다.

이어서 토니안은 일행들을 낚시 횟집으로 인도했다. 식당에는 배 위에서 식사를 하는 특이한 구조와 함께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회 떠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붐과 토니안은 한 시간에 걸친 인내 끝에 도미를 잡을 수 있었다. 힘겨운 싸움을 겪은 후 맛보는 도미 회의 싱싱한 맛에 세 사람은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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