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위' 그레이, 장가 계획 묻자 "아직 더 땡겨야"

김용준 인턴기자  |  2017.10.08 22:59
/사진=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그레이가 장가를 언제 갈 것이냐는 질문에 유쾌한 답변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그레이가 장가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윤종신은 그레이의 센스 있는 답변에 명언으로 호응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윤종신은 추석 방송의 정석을 보여줬다. 윤종신은 추석에는 "송편 많이 드셨나요 여러분?"으로 시작을 열어아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집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으셨나요?"라며 옛날 사람 멘트를 선보였다.

정형돈은 윤종신의 팁대로 30대인 그레이에게 "장가 가라는 얘기를 듣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레이는 정형돈의 말에 "지금은.."이라며 말을 이었다.

그레이는 "아직은 좀 더 땡겨야 할 때"라며 현실적인 음원 깡패의 면모를 보였다. 윤종신은 그레이의 말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며 호응했다.

이어서 윤종신은 "사람들이 저에게 '노 저으니 물 들어온다'고 말한다"며 "평소에 일을 열심히 하면 물이 들어온다"는 조언을 남겼다. 음원 꿈나무 후이는 윤종신의 말에 "명언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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