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채비' '미옥'

김현록 기자  |  2017.11.05 12:00
사진='채비' '미옥' 포스터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11월의 중순. 전혀 다른 부분위기의 영화 두 편이 관객을 맞이한다. 엄마 고두심의 드라마 '채비', 자비 없는 김혜수의 느와르 '미옥'이다.

사진='채비' 스틸컷


◆'채비'(감독 조영준) 러닝타임 114분. 12세 이상 관람가

엄마 애순씨는 일곱살 같은 서른살 아들 인규를 24시간 특별 케어(?) 하느라 어느 새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됐다. 어느 날 자신이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애순 씨.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또다시 걱정만 한 가득인 애순 씨는 아들을 위해 분주한 이별 준비에 나선다. 그는 소원했던 첫째 딸 문경,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체크리스트를 채워간다.

강추☞엄마 생각하며 울고싶은 당신을 위하여
비추☞쥐어자지는 않는다

사진='미옥' 스틸컷


< b>◆'미옥'(감독 이안규) 러닝타임 91분. 청소년관람불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 나현정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은퇴를 준비한다. 해결사 임상훈은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았지만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법조계 라이징스타 최대식은 자신의 약점을 쥔 나현정으로 궁지에 몰리자 임상훈을 이용해 악에 찬 복수를 준비한다.

강추☞김혜수의 느와르라는 것만으로
비추☞'악녀'가 해내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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