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로사리오, 일본 구단과 계약 근접"

한동훈 기자  |  2017.12.08 08:53
로사리오.

KBO 무대에서 성공한 윌린 로사리오가 일본에 진출한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8일 "과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로사리오가 한국에서 2시즌을 보낸 뒤 일본 구단과 계약에 근접했다. 팀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2017시즌이 끝난 후 로사리오는 꾸준히 한신 타이거즈와 연결돼 왔다. 스토브리그 내내 일본 언론은 한신이 로사리오를 노린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밝혀지지 않은 팀은 한신일 가능성이 높다.

로사리오는 201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타율 0.321, 출루율 0.367, 장타율 0.593, 33홈런 120타점으로 활약했다. 2017년에도 타율 0.339, 출루율 0.414, 장타율 0.661, 37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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