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현진 앵커가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다.
8일 오후 MB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MBC '뉴스데스크'가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8일부터 '뉴스데스크'가 아닌 'MBC뉴스'라는 이름을 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배현진 앵커 등 기존의 '뉴스데스크' 진행자 하차에 대해선 "임시 진행자가 오늘 중으로 결정된다. 진행자가 결정되면 공식입장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현진 앵커는 이날 방송부터 MBC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다.
앞서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현진 앵커와 신동호 국장의 거취에 대해 "회사가 합당한 절차를 거쳐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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