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호스머, 7년 이상 계약 원한다"

심혜진 기자  |  2018.02.01 15:11
에릭 호스머./AFPBBNews=뉴스1



FA 최대어로 꼽히는 내야수 에릭 호스머(29)가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LB.com은 1일(한국시간) "에릭 호스머가 7년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스머는 이번 오프시즌 FA 최대어로 꼽힌다. 2011년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스머는 2017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17년 162경기 전 경기에 나섰고, 타율 0.318, 25홈런 94타점 98득점, 출루율 0.385, 장타율 0.498, OPS 0.882의 성적을 남겼다.

여기에 1루 수비도 좋다. 2017시즌을 포함해 통산 네 차례 골드글러브를 따냈다. 특히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실버슬러거까지 수상했다.

젊은 나이의 호스머이기 때문에 친정팀 캔자스시티는 그를 잡기 위해 큰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 7년 4700만 달러다. 또 한 명의 팀도 호스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바로 샌디에고다.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고 역시 7년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호스머는 그 이상을 원하고 있다.

MLB.com은 "호스머는 최소 7년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며 "호스머는 더 큰 규모로 계약을 성사시킬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2. 2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3. 3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4. 4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5. 5손흥민 고군분투→토트넘 4연패+팀 내분에도 평점 7점대... 캡틴다운 인터뷰까지 "계속 싸우겠다"
  6. 6'모두가 끝났다는데...' 손흥민 기적에 도전 "UCL? 아직 3경기 남았다" 토트넘 4연패→대역전 가능할까
  7. 7'장타율 0.685 폭발' 오타니, 35G 만에 123년 LAD 역사 새로 썼다... 하루 2번 쾅쾅!→ML 홈런 1위 등극
  8. 8'레버쿠젠 미쳤다' 48경기 무패→기적의 무패우승까지 단 2경기... 뮌헨도 대패 당한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5-1 대승
  9. 9이정후 출루율 3할 무너졌다, 그런데 팀 내 1위라니... SF 참담한 현실, '영입 3인방'이 조용하다
  10. 10양정아♥김승수 진짜로 핑크빛? 밀착 스킨십 제대로 '깜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