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로 꼽히는 내야수 에릭 호스머(29)가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LB.com은 1일(한국시간) "에릭 호스머가 7년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1루 수비도 좋다. 2017시즌을 포함해 통산 네 차례 골드글러브를 따냈다. 특히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실버슬러거까지 수상했다.
젊은 나이의 호스머이기 때문에 친정팀 캔자스시티는 그를 잡기 위해 큰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 7년 4700만 달러다. 또 한 명의 팀도 호스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바로 샌디에고다.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고 역시 7년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호스머는 그 이상을 원하고 있다.
MLB.com은 "호스머는 최소 7년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며 "호스머는 더 큰 규모로 계약을 성사시킬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