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화유기'에서 이승기, 오연서 등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세영이 오는 4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16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세영이 주연한 영화 '수성못'(감독 유지영)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수성못'은 2016년 제작된 작품으로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꿈꾸며 편입시험 준비 중인 희정이 수성못의 오리배 매표소에서 일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이세영이 주인공 희정 역을 맡았다.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사건을 추적하는 진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세영은 '화유기'에서 함께 호흡한 이승기, 오연서 등에 이어 영화로 대중과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이승기는 오는 28일 '궁합', 오연서는 3월 14일 '치즈인더트랩' 그리고 이세영이 오는 4월 '수성못'으로 '화유기'의 주역들이 줄줄이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세영은 2014년 '피끓는 청춘' 이후 '수성못'으로 4년 여 만에 관객들 앞에 서게 됐다. 모처럼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그녀가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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