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미데] 전북 최강희 감독 "트레블? 좋지만 ACL이 최우선"

그랜드힐튼호텔=박수진 기자  |  2018.02.27 14:41
최강희 감독 /사진=박수진 기자


2018 K리그1(K리그 클래식)과 함께 아시아 무대 정복을 노리는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시즌 계획을 전했다. 트레블(3개 대회 동시 우승)도 좋지만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우승이 최우선 목표라고 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는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오후에 진행된 K리그1(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는 전북 서울 등 12개 구단 감독들이 모두 참석했다. K리그1는 오는 3월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기자 회견 전 진행된 자유 인터뷰 시간에선 2018시즌 명실상부한 1강으로 분류되는 전북 현대 부스에 취재진이 가득 몰렸다.

전북은 지난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가시와 레이솔과 ACL 조별예선 E조 1차전서 0-2로 뒤지다 3골을 연달아 넣으며 경기를 뒤집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시즌에도 역시 전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강희 감독은 "2골을 넣은 이동국 때문에 이긴 경기"라고 웃었다.

2018시즌 트레블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최강희 감독은 "사실 ACL 4강이 열릴 시기는 보통 9월인데, 그 때 국내리그도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FA컵도 마지막 단계"라며 "모든 대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ACL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3월 1일 울산과 K리그1 개막전을 치르는 부분에 대해 최 감독은 "다소 부담스럽다"면서도 "일단 잘 준비해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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