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백' 김민교 "군생활, 양아치 연기에 큰 도움"

전형화 기자  |  2018.03.05 12:02
김민교/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민교가 새 영화 '머니백'에서 웃음기를 뺀 연기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토로했다.

김민교는 5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머니백'(감독 허준형)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머니백'은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명이 뺏고 뺏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 김무열이 돈이 궁해 사건을 저지르는 민재 역으로, 박희순이 빚으로 총까지 저당 잡힌 비리 형사 최형사로 등장했다. 이경영과 전광렬은 각각 재기를 꿈꾸는 한물간 킬러와 표으로 표심을 사려는 부패한 국회의원 문의원 역을 맡았다. 임원희가 선거에서 검은 돈을 담당하는 사채업자 백사장으로, 오정세와 김민교가 배달사고에 휘말린 택배기사와 양아치로 각각 출연했다.

김민교는 그간 코믹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지만 김민교는 이번에는 웃음기를 완전히 뺀 채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저의 희극적인 게 작품에 누가 될까 봐 그런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고 짧게 자르고 싶다고 했다. 문신도 그리려 했다"고 덧붙였다.

김민교는 "개인적으론 군생활이 많이 도움됐다. 교도대로 교도소를 지키고 나왔다"면서 "그곳에서 많이 써먹을 것 같은 캐릭터를 접했다. 정말 양아치 같은 사람들을 봤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머니백'은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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