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결장' TEX, '개릿 콜 11K' HOU에 2-8 완패

김우종 기자  |  2018.04.02 09:15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6·텍사스)가 결장한 텍사스가 2연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2연패에 빠진 채 1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텍사스는 3승 1패를 마크했다.

추신수는 개막 후 4경기 만에 처음으로 결장했다. 이날 텍사스는 3번 지명타자로 아드리안 벨트레, 4번 우익수로 노마 마자라가 가각 선발 출전했다.

휴스턴은 선발 게릿 콜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반면 텍사스는 마이크 마이너가 4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떠안았다.

텍사스는 1회 조이 갈로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5회와 6회 2점을 연달아 허용한 뒤 7회 3실점 하며 1-7로 끌려갔다. 결국 8회 드류 로빈슨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한 텍사스는 9회 에반 게티스에게 적시타를 허용, 2-8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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