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진(31·20기)의 독주가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다.
50연승을 기록하고 그랑프리를 연패한 최강자 정종진이 8일 광명 특선급 결승전에서 낙차를 당했다.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 타박상 정도의 부상을 당했지만 승승장구하던 정종지의 독주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과거 절대 강자였던 이명현의 경우 가벼운 기흉 시술을 받은 후에 절대강자의 지위를 상실하며 추락했던 전례가 있다. 이번 낙차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극복하는 것이 정종진의 롱런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수도권팀의 기세에 긴시간 눌려있던 경상권팀이 이번 기회에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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