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PD "시즌1 새로운 구도..시즌2 다양한 시도하고파"(인터뷰)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김주형 PD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8.05.08 12:06
조효진 PD/사진=스타뉴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연출 조효진 PD가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조 PD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 PD는 "넷플릭스 회사 정책상 기본 데이터 나오면 시즌2 확정된다고 하더라. 기다리고 있다"라며 "반응 자체는 나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조 PD는 시즌2에서 변화하고 싶은 지점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즌1에서는 앞에 초반에 멤버들이 사람이 죽어있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몰랐다. 첫 회 M이 죽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라며 "쌓이고 익숙해지니까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즌2 같은 경우는 다양한 시도를 더 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1) 중반에는 추리 7 예능 3인 경우도, 예능 3, 추리 7도 있다. 시즌2에서는 추리 9 예능 1, 예능 1 추리 9도 가고 싶다. 사회 이슈도 지적해주는 추리 코드도 담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1에서 하기에는 구도 자체가 새로운 구도였다. 멤버들이 가상 현실에 들어간다는 자체를 어떻게 반응을 할지 서로가 어려운 상태였다. 유재석 씨가 이렇게 어려운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였다"라며 "시즌2에서는 하드할 때도 있고 그런 시도를 하고 싶다. 어떻게 포션을 두느냐 따라서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 여지가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 첫 한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SBS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에 참여한 장혁재 PD, 조효진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과 넷플릭스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이 탐정단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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