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김건모, 日'최고령' 걸그룹 KGB84 만났다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5.20 22:46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김건모가 일본 최고령 걸그룹 KGB84를 만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려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52년 생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김건모가 도착한 곳은 일본의 오키나와현에 있는 코하마 섬. 이곳에서 김건모는 해외에서도 유명한 공연 'KGB84'를 관람했다. KGB84는 최고령 걸그룹으로 무려 95세 할머니도 공연에 참여했다. 김건모는 고령의 할머니들에게 "나는 52살 베이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건모는 앞서 공연을 펼쳤던 95세 고령의 할머니의 집에 찾았다. 김건모는 할머니에게 자양 강장제를 선물했다. 이어 가이드 북을 펼쳐 보이며 대화를 시도했다. 할머니는 김건모의 재롱에 연신 웃음을 보였다. 김건모는 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할머니와 소통하기 위해 애썼다.

김건모는 할머니에게 배트맨 티셔츠를 선물하기도 했다. 할머니는 김건모의 선물에 거듭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할머니는 김건모와의 커플룩인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는 환하게 웃었다. 할머니는 "이 옷 입고 가게 가서 선물 받았다고 자랑할 것"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상민은 집으로 김수미와 탁재훈을 초대했다. 이상민을 만난 김수미는 "내가 밥을 해줘야겠다"며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김수미는 새우 300마리를 꺼내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집주인도 주고 채권자들도 나눠주라"며 "새우만두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이어 김수미는 탁재훈, 이상민과 함께 새우를 까며 이상민에게 "빚을 갚은 뒤의 계획은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또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살 것을 권유했다. 이에 이상민이 "이 집이 좋다"고 호응하자 김수미는 "집을 사기 전까지 빌붙어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새우를 까던 탁재훈이 힘들어하자 김수미는 "벌써 허리가 아프냐. 몇 마리 깠다고 그러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탁재훈은 "그냥 만두 먹자"며 우는 소리를 냈다. 또 "'미우새' 출연하는 게 너무 힘들다"며 토로했다.

이에 김수미가 "이게 대사가 뭐 있길 하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방송은 괜찮은데 이상민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날 데리고 가니까"라며 불평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네가 여기 꽂았어 얘를?"이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렇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의 대답에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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